이야기

[스크랩] 日치바 정어리에서 토륨(thorium), 프로탁티늄(protactinium) 검출?

사탕98 2012. 8. 28. 01:41

 

 

 

타케다 쿠니히코 교수의 블로그
http://takedanet.com/2012/08/post_8af0.html
2012 년 8월 22일
時事寸評 - イワシにプルトニウムか? シロアリ駆除にも?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쥐노래미에서 (일본)규제치의 285배(:2만 8천 500 베크렐)
( - 법적으로 합리적 규제치를 말해보자면 712 배가 된다. 즉, 현재 일본의 식품 안전기준은 법 규정을 어기고
" 방사능 내부피폭 만으로 1년에 1mSv" 라고 되어있다. 법대로 제대로 말해본다면 "외부피폭+내부피폭" 이므로
1년에 0.4 mSv 정도가 된다-) 의 세슘이 측정되었다

이 측정을 도쿄전력이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도쿄전력이 사고를 냈으니 당연히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 하는게 의무라지만, 일본정부는 일본국민을 지켜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이같은 측정을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정어리(マイワシ)에서 더 심각한 상태가 측정되었다.

치바현에서 잡은 정어리에서 토륨(Th)-234, 프로탁티늄(Pa)-234m 라는 생소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
독자가 알려줘서 알게된 사실이다. 7월 30일, 카시마(鹿島/치바현 히타치시)앞바다에서 잡은 것으로,
세슘은 1kg 당 0.3 베크렐 정도, 그 외에 위에 언급했던 방사성 원소들이 10 ~ 30 베크렐 정도로 검출되고 있다.

1) 도대체 토륨, 프로탁티늄이란 무엇?
2) 그것들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
3) 실제로 위험한가? 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하겠다.

우라늄 등의 무겁고 불안정한 원소는 그 원소가 생겼을 때로부터 방사선을 계속 방출하며 붕괴한다.
수많은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지만 우라늄, 토륨 등의 원소는
우라늄(U)이 붕괴해서 생성된 토륨(Th)이 붕괴를 계속하여 그것이 라듐(Ra)이나 라돈(Rn)이 되고, 여기서 붕괴를 계속하여
최종적으로 납(Pb) 이 될 때까지 14 번 정도의 방사선과 원소가 나온다.

이것을 보통 "붕괴계열" 이라고 하며, 우라늄(우라늄-238)이 있으면, 잇달아 방사성 물질이 생성되고, 우라늄이 없어질 때까지
그 계열에 있는 방사성 원소는 거의 같은 방사선을 방출한다.

정어리속에서 발견된 토륨과 프로탁티늄은 이런 우라늄 계열의 물질로, 정어리속에 우라늄 계열의
방사성 물질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던지, 아니면 토륨, 프로탁티늄만 골라서 정어리속에 들어가게 되었던지 둘 중 하나가 된다.

그러니까 이 계열의 물질 중 1종이 검출된다면, 보통 14 ~ 15 종의 방사성 원소가 동시에 검출되어 그 원소들이
같은 방사선을 내기 때문에 1 종의 측정치가 (kg당) 30 베크렐이라면, kg당 450 베크렐은 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우라늄의 '붕괴 원소' 규제치는 거의 1kg 당 1만 베크렐로, 보통 그것의 1/10 에 해당하는 1,000 베크렐 정도에서 주의를
요하므로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라늄은 "핵분열이 끝난 물질" 이 아니고 " 원료" 다.
이 의미는 우라늄이 있으면 플루토늄도 있다는(3호기) 얘기가 되므로, 측정된 이 수치는 매우 위험한 일이 되는 것이다.
당분간 주의를 해야한다.

·········

그런데 이것과 동시에 흰개미 구제제(제거제)에 우라늄 계열과 비슷한 넵튜늄(Np) 계열의 방사성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도 독자가 알려준 것인데, 이 분이 방사선이 나오면 안될 곳에서 선량계로 측정했더니 시간당 0.20 μSv가 나오길래 깜짝 놀라
이유를 알아보니 흰 개미 구제제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흰개미 구제제로 넵튜늄 계열의 원소가 사용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법으로 정해져 있는
1년에 1mSv 이하가 되기 위해서는 (즉, 시간당 0.11 μSv 이하) 자연 방사선에서 나오는 0.04 μSv 를 더해서
0.15 μSv 를 초과하면 안되므로, 불법 흰개미 구제제가 된다.

(사고전) 평상시라면 방사능 피폭은 별로 되지 않으므로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사고후) 지금은 정어리에서도, 쥐노래미에서도, 흰 개미 구제제에서도, 지상에서도, 방사성 물질로 인한 피폭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일본)정부는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이 피폭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었던 문제도 수수께끼인 상태로 계속 이러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것을 한시라도 빨리 멈춰야 한다.
이러한 것은 적극적으로 임하면 바로 해결된다. 풍문도 사라진다.
즉 일본 정부가 "법규를 지키겠다"고 선언하고, 법에 근거한 구체적인 규제를 결정하여 그것을 안전하게 지키는
태도를 보인다면 해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는 국립 연구소가 많이 있으므로 측정된 데이터를 차례대로 분석해서 설명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거대한 '지구 컴퓨터'(:슈퍼컴퓨터인 지구시뮬레이터를 말하는듯..)를 "세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니 그것을 유용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원전 재가동에 대해서는 2011년의 후쿠시마 사고때의 고통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급히 검토를 해야한다.

지금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사고가 아니다.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아무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니까 원전은 재가동할 수 있다" 는 태도지만, 나는 이것이 일본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정치,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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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치바현 히타치시 카시마 앞바다의 정어리 측정수치 출처 찾아놓음....
짤은 문제될까 부분만 크롭.
http://securitytokyo.com/data/maiwashi1.html

(위의 측정 사이트에서 덧붙인 주의사항ㅋ :
이 사이트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십시오.
이 데이터로 안전성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이 측정치와 사이트의 정보에 따라 행동해서 발생한 손실, 손해에 대해서는 우리측에서 책임지지 않겠으니 미리 양해 바랍니다. )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neostrik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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