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스크랩] 외국 석학 173人, 한국 정권에 깊은 우려, 걱정스러운 시선.

사탕98 2009. 12. 10. 15:32

 

 촘스키 외 국제적 저명인사 173명

 “MB정부 민주주의 탄압 중단하라”

 

 

 촘스키 등 국제저명인사 173명 성명

용산참사 공권력 투입 등 비판

 

 

≫ 왼쪽부터 노엄 촘스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석좌교수, 하워드 진 보스턴대학 명예교수.














노엄 촘스키

노엄 촘스키(왼쪽 사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석좌교수 등 국제적 저명인사 173명이 

‘이명박 정부는 반민주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하워드 진(오른쪽) 미국 보스턴대학 명예교수, 조지 갤러웨이 영국 하원의원 등 20개 국가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9일 낸 성명에서 “지난해 촛불집회 탄압에 이어 올해 더 많은 진보단체와 민주적 시민이 탄압을 받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진보적 단체, 민주적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용산참사 구속자 석방 

△집회·시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소환장 발부 중단 

△국가보안법에 의한 탄압 중단 

△언론노조 탄압 중단 

△촛불집회 구속·연행자에 대한 공소 취하 및 수배 해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 탄압이 계속된다면, 전 세계의 진보 단체와 민주적 시민들의 더 커다란 항의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민주주의 수호 공안탄압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민주넷)이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염원하는 국제적 여론을 전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촛불 구속자 석방과 수배 해제 촉구’ 공동성명에 참가했던 인사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들 세계적 석학과 지식인들은 한나라당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를 강력히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회복, 공안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성명서를 세계 인권의 날인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성명에는 촘스키와 진을 비롯하여, 마이크 데이비스(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교수) · 알렉스 캘리니코스(영국 킹스칼리지 교수) · 자크 비데(파리10대학 교수), 프란시스코 루카,  페르난도 로사스, 엘레나 핀토, 알다 마케도 포르투갈 의회 의원 4명과 조지 갤러웨이 영국 하원 의원 등이 서명했다. 


14개국에서 지식인 · 정치인 등 총 17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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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선진적으로 민주주의 제도를 정착시킨 한국에 대해 
다시 강권통치 독재로 퇴행하고 있는 것에 큰 우려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돈에 의해 각박한 사회가 아닌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한국이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Core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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